대구시, 식육원산지 표시제 등 지도·점검 나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정보 제공 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일반음식점에서의「식육원산지 표시제」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관내 192개의 일반음식점(영업장 면적 300㎡이상)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5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지도·점검기간 동안 식육원산지 표시사항 누락 및 고깃집불판 세척제조업으로 신고되지 아니한 세척제 사용 업소에 대하여는 1차적으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차후 재점검 시에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계법규에 의거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주요 지도·점검사항은 식육원산지 표시사항, 식육의 원산지 허위표시, 식육원산지 증명서 보관, 고기불판에 사용되는 세척제를 신고된 세척제 사용 여부 등 이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육원사지 표시대상 업소 및 불판 세척제 사용여부를 홍보 및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 구·군별로는 자체실정에 맞게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함과 더불어 식품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 식육원산지 표시제란?

우리 식생활에서 외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우병 등 가축 질병의 발생,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등으로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증대되고 국산 쇠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일부 음식점에서는 수입육 또는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판매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안전한 쇠고기를 제공하여 광우병 여파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일반음식점에서의 식육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하여 2007년 1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위생과 식품위생담당 권영배 053-80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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