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 ‘바보’의 숨은 감초들

서울--(뉴스와이어)--2월 28일 개봉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바보>(제공:(주)도너츠미디어/제작:와이어투와이어 필름/배급:CJ엔터테인먼트(주)/감독:김정권/주연배우:차태현,하지원)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숨은 감초 연기자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승룡이 대신 토스트 가게를 봐주는 김사장!!
승룡이의 잃어버린 신발을 찾아주는 고물상 아저씨!!

영화 <바보>에는 내로라하는 주, 조연 배우들 외에도 감칠맛 나는 연기로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 감초 연기자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승룡이가 자리를 비울때면 승룡이 대신 토스트 가게를 봐주는 김사장과 승룡이가 잃어버린 운동화를 집으로 가져다 주는 고물상 아저씨가 그 주인공.

어설픈 영어 발음을 굴리며 ‘토~오스트’를 외치는 김사장은 영화 <바보>에서 코믹을 선사하는 독특한 캐릭터 중 하나다. 약간은 느끼한 모습과 말투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김사장은 승룡이의 토스트 가게의 단골 손님. 과도하게 굴린 영어 발음으로 토스트를 주문하는 김사장은 지호가 준 신발을 들고 웃고 있는 승룡이를 보고 더럽다며 인상을 찌푸리지만, 관객들은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을 터트린다. 또, 승룡이가 매일 한짝씩 잃어버리는 신발을 집으로 가져다 주는 고물상 아저씨도 놓쳐서는 안될 감초다. 승룡이가 토스트 가게를 비운 사이 토스트 가게를 봐주게 된 김사장. 무서운 여학생들과 건달 아저씨들의 등장에 김사장은 잔뜩 긴장하며 토스트를 굽고, 어느새 고물상 아저씨도 김사장을 도와 토스트를 만드는 모습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김사장 역을 맡은 배우 조덕현은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진 배태랑 연기자로 <웰컴 투 동막골>에서 김 선생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며, <짝패>, <바르게 살자> 등의 영화에서도 개성있는 조연으로 등장했다. 고물상 아저씨 역을 맡은 이상훈 역시 <거룩한 계보>, <아들>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특히 영화 <바르게 살자>에서 앵커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두 사람은 영화 <바보>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강풀의 인기 만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동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웰메이드 영화로 평가 받고 있는 영화 <바보>는 2월 28일 개봉해 <추격자>의 흥행을 이을 단 하나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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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하늘 02-516-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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