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서·오·벽지 찾아가는 이동 보건지소 운영
전라남도는 5일 도서·오·벽지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보건지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보건지소 운영은 도서, 오·벽지에 거주하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화로 인해 관절염, 고혈압, 당뇨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인 사정과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이나 보건기관을 자주 찾지 못해 질병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내 전 보건지소가 매주 수요일 오후 의료 취약지역을 방문해 의과, 치과 및 한방진료와 함께 혈압·당뇨검사 등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도내 전 보건지소가 참여해 실효성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도록 자체 운영계획을 수립해 3월부터 시행토록 했다.
이동 보건지소 운영에 필요한 의약품 및 기자재는 보건소에서 지원한다.
한편 전남도내에는 현재 209개 보건지소가 설치돼 있으며, 의사 216명, 한의사 106명, 치과의사 121명 등 총 443명이 배치돼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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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보건한방과 061-286-6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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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