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복지도정 이렇게 열어 가겠습니다’ 책자 발간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2008년에 “복지도정 이렇게 열어가겠습니다” 책자를 발간하여 도민에게 널리 알려 복지시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그동안 사회안전망 구축과 소외계층이 없도록 나름대로의 복지정책을 펼쳐왔으나 제한된 예산으로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복지예산이 1조원시대를 맞이하였고, 금년에는 도 전체예산 5조1천1억원의 26.2%를 차지하는 1조3천4백여억원을 확보해서 복지수혜자들에게 고른 혜택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금년도 복지예산은 저소득층과 일반사회복지비로 344,281백만원, 노인복지를 위해 226,880백만원, 장애인복지 분야에 73,889백만원, 저소득층의 의료보호지원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78,661백만원, 여성·아동·보육지원을 위해 217,176백만원을 확보했다.

책자에서 소개하는 경남도의 올해 주요 복지시책을 보면, 먼저,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3천166억원의 예산으로 국가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절대 빈곤층의 신규발굴과 보호확대로 사회양극화 해소와 안전망을 확보하고,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자활지원사업 확대, 가사·간병도우미 사업 추진, 차상위계층 특별지원 등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자녀 지원서비스 강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와 생활안정을 도모키로 했다.

둘째,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 구축에 2천26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평균수명의 증가로 치매, 중풍 등 중증질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하고, 거동불편과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재가서비스의 강화와 함께 건강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금년에는 노인복지제도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1월부터 만70세이상 노인 16만여명에게 기초노령연금을 1인당 최고 8만4천원까지 소득과 재산에 따라 차등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만65세 이상까지 확대되면 도내에는 약 24만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이는 전체노인의 68%를 차지하게 된다.

노인복지분야의 또 다른 획을 긋는 “노인수발보험제도“의 7월 시행에 대비하여 2004년말 52개소이던 노인요양시설이 3면만에 45개소를 추가 확충하였으며, 건립중인 39개소가 완공되면 136개소로 늘어나게 되어 7,5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제도 시행으로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도내 40개소의 교육기관을 설치하여 기존 시설종사자와 신규자에 대하여 교육시간을 달리하여 교육중에 있다.

또한, 노인들에게 경제활동과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서 활력이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셋째, 장애인의 복지수요 충족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금년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장애인복지 역점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경상남도 장애인전문작업센터 건립” 여성장애인중심작업장 설치확대, 주민자치센터 도우미 배치, 장애인자립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내 기업에도 장애인 의무고용률 이행을 권장할 계획이며, 또한 장애인시설 확충으로 재활서비스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 등 편의증진을 위한 도우미 뱅크를 확대운영 하는 등 총 739억원의 예산으로 장애인분야의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넷째,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주의료원이 신축 이전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의료기관의 기반구축을 위해 전시군 보건소의 시설과 장비를 현대화 하고, 양산 어린이병원 건립과 통영, 사천, 김해, 남해 등 도내 8개소에 공립노인전문병원 건립하여 노인성 질환에 적극 대처하고,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무료진료, 노인인공관절수술비 지원, 노인의치보철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전염병 사전예방관리 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일본뇌염, B형간염, 홍역 등 예방접종사업을 충실히 하며, 특히 영·유아 예방접종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의 의료급여도 130천명에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추진과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노인인공관절수술, 재가방문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 강화, 국민 다소비 식품수시 안전검사, 민간의 식품위생감시 참여와 식품위생업소 교육 등 식품안전관리 및 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손 씻는 시설 설치지원, 모범 음식점 육성 인센티브제공,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 등으로 음식 문화개선과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식중독 예방관리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섯째, 여성분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27까지 3일간 20여개국에 2,500명 참석하는 “2008 경남세계여성인권대회”를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중점과제로 정하여 여성주간 기념행사, 경상남도여성상 제정, 여성지도자 양성 대학 위탁교육, 양성평등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성매매 피해상담소 운영, 가정폭력 및 성매매 근절 홍보 등 여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인권보호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건전가정 활성화와 결혼이민자가정 아이돌보미사업, 건전가정지원센터설치, 직업능력개발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지도자 양성과 함께 여성인력개발과 취업지원시책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여섯째,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한 사회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출산장려금 지원, 보건소 영·유아 건강검진사업과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여성 및 영·유아 보충식품 공급, 불임부부 정·난관 복원 시술지원 등 임신·출산에 따른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만4세 셋째아 이후 무상보육 실시 등으로 보육서비스 수준향상, 시설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시켜 질 높은 육아 인프라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고른 복지혜택을 주어 살기 좋은 고장,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어 “경남 복지도정 실현”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이나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경남도청 사회장애인복지과 (055-211-5112~6)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청 사회장애인복지과 강인태 055-211-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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