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스팸메일 천국, 정상메일은 6.5%대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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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소프트
2008-03-06 08:32
서울--(뉴스와이어)--매일 반복되는 스팸메일과의 전쟁. 매일 수신하는 스팸메일의 양은 과연 얼마나 될까?

기업고객 및 개인 이용자들이 받는 메일 중 정상메일건수는 전체 수신메일 중 6.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100통의 메일을 수신했을 때 업무와 관련된 정상메일은 6.5개에 불과하고, 나머지 93.5%는 대부분 스팸메일, 거부메일 등 쓰레기 메일이라는 의미다.

23일 스팸메일차단솔루션 개발업체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 www.jiran.com)가 30만 기업고객 및 개인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ASP서비스 스팸메일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기준 정상 메일이 전체 수신메일의 6.5%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정상메일 수신건수는 2006년 하반기 8.96%에서 지난해 상반기 8.1%로 줄어든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 또다시 6.5%로 떨어짐에 따라 벌크성 메일, 바이러스메일 등 스팸메일의 증가세에 따른 기업들의 스팸메일 처리비용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차단솔루션이 설치된 기업 직원들은 쉽게 체감할 수 없는 얘기지만 그렇지 않은 업체 직원들이나 개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는 수치다.

지난 한해 30만 이용자들이 수신한 이메일을 분석한 결과, 성인사이트가 발송한 음란물 등 ‘성인광고’ 스팸 메일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란물, 성인게임 등의 성인사이트 광고메일은 전체 스팸메일의 5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 자격증, 학원, 부동산 관련 광고메일(32%)과 대출 광고메일(12%), 광고성 뉴스레터(2.5%), 피싱메일(0.3%)순이었다.

분기별 발송되는 메일형태가 달라 주목을 끌고 있다. 성인사이트 음란광고메일은 하반기에 발송된 건수가 상반기의 두 배가 넘을 만큼 급증, 하반기 전체 스팸메일의 71%를 차지할 정도로 하반기에 집중 발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반기에는 홍보성 광고메일(40%)과, 대출 광고메일(20%)이 많았으며, 추석,연말 시즌에는 선물 광고메일이 집중적으로 발송되는 등 계절별,시기별 특수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보면 2005년에는 대출광고메일이 많았지만, 2006년과 지난해는 성인사이트의 음란 광고메일이 압도적으로 많은 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동안 이용자들이 받은 스팸메일은 대략 7억6천만 개로 전체 메일 중 약 92.7%를 차지했다. 특히 이용자들은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더 많이 스팸 메일을 받아, 연말로 갈수록 스팸 메일이 증가함을 보여줬다.

지란지교 오치영 대표는 “기업 및 포털사이트의 스팸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추정 스팸메일은 매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메일 및 스팸메일은 이제 기업 생산성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팸스나이퍼’는 지란지교소프트가 국내 최초로 만든 스팸메일 차단 서비스로 원치 않는 대량 광고 메일을 차단, 사기성 위장메일을 통한 기업 및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메일에 포함된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지란지교소프트 개요
(주)지란지교소프트(창립일 2015.07.01 / 자본금(10억) / 직원수 104명(2015.7월 기준) / 매출액 107억(2014년) / 인터넷역기능차단 및 업무용솔루션)는 SW전문기업으로서 기업, 학교, 가정에서 유통되는 데이터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SW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개인정보보호솔루션 공공기관 레퍼런스 1위 제품인 PCFILTER를 비롯해 업무용 메신저 브랜드 1위 제품 쿨메신저, 60만 가입자를 보유한 자녀 PC, 스마트폰 사용관리솔루션 엑스키퍼, 국내 클라우드형 DLP 시장점유율 1위 오피스키퍼 등 뛰어난 제품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리더로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고, 나아가 국내 최고의 SW전문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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