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 대중매체 속의 장애인 이미지 읽기 ’ 출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李壽成), 前국무총리)는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신장을 위한 2007년 언론모니터 보고서 ‘대중매체 속의 장애인 이미지 읽기’를 6일 출간하였다.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신장을 위한 언론모니터는 언론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통하여 장애인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1997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1998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는 언론모니터보고서는 2007년 한 해 동안 장애인관련 이슈에 대한 대중매체의 보도 경향 분석과 함께 10개 중앙일간지의 장애인관련 기사 모니터 결과와 관련분야 전문가의 분석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대중매체 속의 장애인’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소수자’였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장애인복지의 큰 획이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 ‘장애인권리협약’, ‘장애인복지법’ 개정,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개정에 10개 중앙일간지의 보도 건수는 62건에 불과했다.
또한 언론을 제외한 다른 대중매체 모니터에서도 방송이나 영화 등에 장애인의 등장이 빈번해지고, 캐릭터나 장애유형 또한 다양해지고 있으나, 아직은 인간적인 접근이 아닌 장애에 대한 접근이 다반사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의미 있는 변화도 있다. 먼저 주요 비하용어의 사용이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10개 중앙일간지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모니터한 비하용어의 수는 2005년에 376건에서 2006년에서는 208건, 2007년에는 184건으로 2005년에 비해 104%나 줄어들었다.
또한 사설이나 논단기사가 많이 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었으며, 한국일보가 희망제작소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4가지의 시민제안을 기획한 기사 등은 장애인의 고충을 이해시키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단체와 협력을 통해 기사를 취재 보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연락처
장앵인먼저실천운동본부 오정민 담당 02-784-9727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