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CJ프레시웨이’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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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코스닥 051500
2008-03-06 10:41
서울--(뉴스와이어)--CJ푸드시스템(대표이사: 이창근)이 ‘CJ프레시웨이(영문: CJ Freshway)’로 사명을 바꾸고, 보다 적극적인 경영 활동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에 맞게 회사에 확실하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새로운 사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사명’은 기업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발음이 어렵고 지나치게 딱딱한 느낌을 주는 기존 사명의 약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회사의 사업방향과 추구하는 가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명을 찾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시간을 투자했다. 그리고 3차례에 걸친 사내 공모전과 네이밍전문업체의 개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CJ프레시웨이’를 선택했다.

새로운 사명에서 ‘프레시(Fresh)’는, 식품을 다루는 회사가 가져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인 [위생안전]과 [신선함]에 대한 고객약속, 이를 넘어 진정한 [웰빙]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웨이(Way)’는 회사의 중요사업인 유통사업을 나타내는 동시에, 식자재를 포함해서 식당사업에 필요한 모든 유·무형 서비스, 즉 Total solution을 제공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선택했다. ‘Fresh way’ 전체적으로는 ‘항상 새로운 길,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나선다’는 회사의 도전정신이 깔려 있다.

CJ프레시웨이의 전신인 CJ푸드시스템은 작년에 창립 7주년을 맞았다. 07년 매출은 약 6,300억원 규모. 국내 기업형 식자재유통사업 1위 회사이며, 컨세션, 단체 급식 등 푸드서비스사업 분야에서도 대표기업으로 꼽힌다.

CJ프레시웨이는 식당직거래사업 확대, 프리미엄 급식당 운영 등 기존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적인 가전기업인 일렉트로룩스의 상업용 오븐과 일반 주방기기의 국내 수입 유통권 독점 계약을 맺은 것을 포함하여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의 글로벌화에도 적극적이다. 2007년 3월 홍콩국제공항 3개 매장 오픈과 2007년 12월 중국 청도공항 한식당 오픈에 이어 2008년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북경수도국제공항에서도 한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2006년 하반기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내부 혁신 프로젝트와 서비스, 위생, 조리 등의 인프라 강화작업은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는 아시아 시장에서 식자재유통사업과 푸드서비스사업 리더로 2013년 매출 2조 8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중기적 목표로 삼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사명 변경이 회사의 중장기적 목표 달성, 그 기점이자 촉매제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회사의 색깔을 확실하게 고객들에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제2의 도약을 위한 회사의 의지와 변화 노력을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사명이 ‘CJ푸드시스템’보다 고객들에게 훨씬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이름인 만큼, 2007년 흑자 전환 이후, 지속 가능한 이익을 내며 성장할 수 있는 회사로 새롭게 태어난 회사 상황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고 전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3월 7일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부터 바뀐 사명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올 6월까지는 사명 교체활동을 최종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개요
CJ그룹 계열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이다. 1988년 삼일농수산으로 설립했고, 2008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식자재 유통과 오피스·산업체·병원 등의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단체급식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cjfresh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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