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역일대 폐철도부지가 역세권공원으로 탈바꿈 한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수도권철도계획의 일환으로 1983년 부곡~도농간 철도가 계획되었다가 1993년 철도계획이 취소된 이후 지금까지 임시주차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 송파구 문정동 38-3일대를 공원 및 지하주차장으로 조성하기로 하였다.

2008. 3. 5(수) 개최된 서울특별시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송파구 문정동 38-3번지일대 폐철도부지를 공원 및 주차장으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 안을 가결하였다. 이에 따라 지상에는 공원, 지하에는 주차장을 건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문정동 폐철도부지는 전체 49,972㎡규모이나, 2004년 4월 37,031㎡가 공원으로 결정되어 현재 공원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에 공원으로 결정하는 부분은 남은부지 12,941㎡이다.

그동안 문정역주변 미관을 저해하던 임시주차장은 폐지되고 공원지하(5,511㎡)에 지하2층 규모로, 3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새롭게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서울시는 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기 위하여 인근 문정동 2-5번지내 노외주차장(3,400㎡)도 함께 공원으로 결정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폐철도부지 공원화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할 계획이며, 빠르면 금년중 사업설계를 마치고 공사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송파구 문정동 폐철도부지가 모두 공원으로 조성되면 장지근린공원과 연결되어 선형 녹지축이 조성되고, 인근 주민들의 새로운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가 시민고객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이와 관련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전화 6360-4792)와 송파구 도시계획과(도시계획과 410-315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청 도시계획국 시설계획과장 김준기 02-6360-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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