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티즌 40%, 3년내 ‘서울’ 방문 원해
서울시, 디지털내일, 중국호련망신문, 소후닷컴이 협력하여 지난해 12월 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현지 호련망신문(china.naeil.com) 및 소후(www.sohu.com) 사이트를 이용하는 중국인 네티즌 9,8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 이미지 및 서울 관광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서울’은 활력이 넘치는 현대화된 도시
이번 조사에서 중국 네티즌 65%가 ‘서울’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가슴에는 ‘서울의 매력’으로 ‘중국과 유사한 문화환경’, ‘현대화·발달된 도시’,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독특한 도시’, ‘한류’, ‘활력이 넘치는 도시’ 등의 이미지가 담겨있었다.
중국 네티즌 10명 중 4명, ‘서울 방문하고 싶어요!’
중국 네티즌 10명 중 4명 정도(42.6%)가 향후 3년 이내에 관광 및 서울의 매력을 찾고자 ‘서울’로 발걸음을 내디딜 것으로 전망되어, 서울시는 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필요했다.
한편, 중국 네티즌 10명 중 2명 정도(21.2%)가 서울을 방문한 경험이 있었으며, 서울을 방문한 10명 중 6명(58.7%)의 사람들이 ‘만족’한 것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중국 네티즌 10명 중 5명 정도(50.3%)는 ‘한국과 중국은 유사한 역사적 배경 및 문화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을 무시하고, 잘난체하며 불친절하다’, ‘중국문화와 구분되는 서울만의 독특한 매력이 없다’, ‘물가가 비싸다’, ‘교통정체 및 혼잡하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어 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인들이 서울시에 바라는 사항으로 ‘중국 현지에서 한국 및 서울에 대한 홍보 확대’, ‘중국과의 우호관계 확대’, ‘공공안내표지판, 메뉴판 등에 중문표기 확대’, ‘비자 발급 개선’ 등이 있었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중국인들이 서울을 찾을 경우, 서울의 매력 및 밝은 이미지를 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불만사항을 하나하나 개선해나감과 동시에 ‘매력 있는 문화·관광도시 서울’을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의 관광객 1,200만 유치 열기를 중국 인터넷 및 TV 광고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어 중국인들과의 우호관계 개선 및 ‘서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
조 사 개 요
❍ 조사대상 : 중국 호련망신문 및 소후망 이용 네티즌 9,852명
① 중국 호련망신문 : china.naeil.com/poll
② 소후망 : www.sohu.com
❍ 조사일시 : 2007. 12. 7 ~ 2007. 12. 21
❍ 조사방법 : 온라인 리서치 (On-line Research)
❍ 표본추출 : 임의표본추출
❍ 조사기관 : 디지털내일, 중국호련망신문, 소후닷컴, 서울특별시 협력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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