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교향악단, 청소년을 위한 ‘봄맞이 클래식 산책’
이번 공연은 대구학생문화센터가 매월 2회씩 토요 휴업일에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립교향악단이 초청받아 참가하는 공연이다.
이는 작년 12월, “2007 토요문화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에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후 2008년 올해를 시작하는 첫 행사로 초청받아 참가하게 되었다.
신현길 상임지휘자의 지휘아래 열릴 이번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을 시작으로 알비노니의 “현과 오르간을 위한 아다 지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제1번”, 오네거의 “퍼시픽 231”과 같은 주옥같은 곡을 비롯해 브루후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경북 예고에 재학 중인 이지연, 김윤영양이 나란히 협연하는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전석 3,000원>
탁월한 음악적 리더쉽과 열정을 가진 신현길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78명의 상임단원이 힘을 모아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지난 1월 영천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자축하는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힘찬 출발을 시작했으며, 오는 3월17일에는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클래식 매니아를 위한 기획공연이, 4월5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2008전국교향악 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김상준 과장은 “도립예술단은 그 어느때 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대내외에 예술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 한해 도립예술단의 크고 작은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 심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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