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수도사업본부, 격월검침 등으로 경영개선 나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정하영)는 금년 7월부터 100톤 미만 사용가구에 대해서는 현재 매월 검침하던 것을 격월(2달에 1번) 검침하는 방법으로 개선하여 경영개선 효과는 물론 개인의 사생활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러나, 100톤 이상 다량 사용가구는 현행과 같이 매월검침을 실시한다.

격월검침제도 도입 시 검침관련 업무량의 감소 효과로 연간 812백만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상수도요금 인상요인인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공무원 구조조정 차원에서 단순·반복되는 검침업무를 1999년 1월부터 동구·수성구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전 지역에 민간위탁을 시행하여 그간 58억원(2007년도 12억원)의 예산절감으로 상수도 경영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6개 검침수탁관리소의 검침원 131명 중 여성검침원이 87명(66%)으로 각 가정을 방문하는 검침의 특성상 상세하고 친절한 민원안내로 가정주부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다.

2008년에는 검침업무 민간위탁을 위한 전문용역기관의 원가산정용역 결과 위탁비용이 4,724백만 원이였으나, 관리인력 미고용 등의 위탁비용절감 노력으로 3,973백만 원의 예산으로 한해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검침수탁관리소장은 관련법 규정에 의거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전직 공무원에 대하여 공개모집하여 2년 기간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 위탁계약을 공개경쟁입찰 시 낙찰률을 감안하여 적용하고 관리인력(6명)에 대한 비용을 제외하여 연간 233백만 원의 비용절감을 가져오고 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통한 인력감축과 재정의 건전화를 위해 세출예산 집행방법 개선, 일하는 방법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낡은 옥내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 요금의 중간정산제, 옥내누수 무료탐사, 이상계량기의 기능시험 현지 방문처리 등 시민이 만족하는 급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 경영팀장 김문기 053-670-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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