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엑스포 등 전남 현안 전 시군이 협력한다
이날 박재영 신임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2008광주·전남 방문의 해’, 4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10월 10~16일열리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등 당면한 국·도정 현안 사항들을 토의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온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는 함평 뿐만 아니라 전남의 명운이 걸려 있는 올 최대의 프로젝트라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전남도와 전 시·군이 홍보 및 입장권 예매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문광부가 선정한 ‘광주·전남의 방문의 해’를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고흥우주센터 우주선 발사, 전국체육대회, 광주비엔날레 등과 연계해 전남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키로 하고 전 시군의 주체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하에 역동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함께 ‘광주·전남의 방문의 해’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홍보와 지역민 참여가 절대적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무엇보다도 방문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숙박업, 음식업, 운송업 등 관광관련 업무 종사자 교육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
이밖에도 새 정부의 192개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법령·제도 등의 모든 규제를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발굴 정비키로 한 ‘전략적 규제개혁 추진’,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기조 유지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방물가 안정종합 대책 추진’, ‘도시민 유치 적극 추진’,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 추진’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
박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금은 국가적으로 새정부가 출범하고 4월 총선을 앞두고 있고 전남도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준비,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추진하는 등 현안사업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전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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