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주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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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스피 000720
2008-03-06 17:05
서울--(뉴스와이어)--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6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9개 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 M&A 추진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6년 5월 리파이낸싱을 통해서 채권을 조기에 상환한 후 채권단 공동관리를 졸업하였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1년 10개월 동안 M&A를 위한 주간사 선정 등 기본적인 절차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

주주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지난 1년 10개월가량 M&A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현시점에서의 M&A 추진 필요성’을 주주협의회 소속 금융기관앞 설명하였다. 아울러 금년말까지 M&A 완료를 목표로 3월중에 매각자문사 선정하여 M&A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하였다.

주주협의회 금융기관들은 시장의 기대 및 타 매각대상 기업과의 M&A 중복 방지 등을 위하여 현시점에서 M&A 추진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으며, 무엇보다도 경영정상화를 이룬 회사의 장기발전을 위해 책임경영을 구현할 인수자의 조기 모색이 시급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소위 “구사주 문제” 에 관해서도 주주협의회 모든 기관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매각자문사(법률자문사등 포함) 선정 후 동 자문사들의 검토·자문을 거쳐 최선의 처리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대부분의 주주기관이 공감하였다.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조속한 M&A 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금년 중 M&A의 Closing을 목표로 M&A 추진일정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외환은행은 3월중 운영위앞 매각자문사 선정 안건 등을 부의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이 제시한 향후 일정에 따르면 3월중에 매각 주간사를 뽑아 실사과정 등 준비절차 및 공개 입찰절차를 통하여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12월까지는 Closing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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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홍보부 차장 이윤구 / 과장 홍영완 02-729-0163/0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