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비닐하우스 재배농가 재해경감사업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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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6 17:53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매년 대설, 태풍 등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변으로 비닐하우스 재배농가에 대규모 재해가 빈발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재해경감사업비 156억원(융자100%, 3년거치 7년상환, 연이율1.5%)을 지원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대상은 철골온실(유리, 경질판)을 제외한 재해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100㎡이상 시설보강을 원하는 농업인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3월 15일까지 읍면, 시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용도는 비닐하우스에 대한 골조(서까레)보강, 접속자재(조리개), 기초설치 등 각종 취약부분 보강사업이다.

특히, 이사업은 비규격하우스 농가도 사업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재해발생 시 복구비지원에서는 제외된다.

현재 경남도내 비닐하우스 시설 면적은 10,191ha(채소9,643, 화훼548)로 전국 비닐하우스 시설 면적 51,912ha의 19.6%다.

도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융자지원 신청을 당부하면서 전년도에 개정 고시된 원예특작시설 내재해기준 표준설계에 의한 시설설치와 행동요령에 따라 재해예방에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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