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인권교육 실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오늘(3.7) 오후 2시부터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생활인에 대한 인권보호 실천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대표이사, 시설장, 사무국장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사회복지시설과 인권의 문제(김종윤 부산시 복지기획담당), 기조강연 “사회복지시설과 인권”(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 이광영 소장), 인권사례 발표 등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직원의 인권보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 실시에 앞서 소방교육을 실시하여 최근에 잇따른 화재에 대비한 소방 대피교육을 실시하여 시설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울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인권교육을 시발점으로 삼아 그 동안 소외되었던 사회복지시설의 인권문제를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동참 속에 시설생활인도 인간으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인권보호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하였다.

아울러, 시설 생활인들에 대한 인권보장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는「사회복지시설 고객만족서비스헌장」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사회복지과 최영희 051-888-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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