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바다사랑 혁신동아리’ 서해안 유류유출지역 기름제거작업 및 서식생물조사
최근 유류 유출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저하되고 자원봉사자가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 ‘바다사랑 혁신 동아리’는 방제활동지원과 피해어민을 돕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날 동아리 활동에는 해안에 대한 오염원제거 뿐만 아니라 유류오염지역 해안의 서식생물을 조사하기 위해 2인 1조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일정면적의 해안에 서식하는 ▶수산동식물의 종류 ▶개체 수 ▶크기 ▶활동상태 등을 육안으로 조사하는 등 표본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도정 및 해양수산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동아리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바다사랑 혁신동아리’는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존방안연구를 목적으로 2007년도에 구성된 충청남도내 혁신 활동 동아리로 지난해는 연안개발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천군 장항산업단지내 공유수면매립지 및 다사리 연안정비사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친 환경적인 현장중심의 개발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도내 해안선 탐방 등을 실시하여 道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바다사랑 혁신 동아리 전윤수회장은 “지난해 발생한 유류유출사고 분석과 방제활동에 필요한 헌옷 모집, 채증자료 신고센터 설치, 배상에 필요한 증거수집 및 종합상황 등을 운영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 어민들을 위하여 직간접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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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해양수산과 연안관리담당 전병두 042-220-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