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제도시화, 창조도시와 연계돼야
첫 발제자로 나선 목원대 권선필 교수는 국제도시화는 창조도시화의 맥락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대전의 창조도시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구도심권으로 펼쳐지는 첨단과학, 문화예술, 교육기반, 친환경적 생태환경 등을 국제적 틀에 맞게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교수는 특히, 대전형 창조산업 창출을 위한 전략산업육성과 대전시 주도의 광역화, 과학자와 문화예술인 네트워킹 활성화, 대학의 창조도시학과 신설, 중앙로권을 중심으로 한 대전의 역사성 개발, 글로벌 문화행사 유치 및 개최, 책읽는 대전운동 등 창조적 시민역량 강화 시책의 조속한 추진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양대 양오석 교수는 국제도시화 전략으로 창조도시화, 기업하기 좋은도시화, 국제만남의 도시화, 문화도시화로 구분해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양 교수는 올해부터 3개년씩 3단계로 나눠 1단계(08~10)로 국제적 명소육성, 제도정비·통상전문인력 양성 등 투자유치 활성화 여건조성, 국제적 도시기능 정비, 문화인재 적극 육성에 나서고 2단계(11~13)로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국제회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활동을 강화하며 3단계(14~17)로 시민문화를 이끌어갈 창조계층 육성과 대전만의 독창적인 신산업 육성, 세계 유수의 대학분교 유치 등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워크숍에서 제기되고 토론된 전문가 의견과 이달 중 국제도시화 추진방향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국제도시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국제화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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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