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해외수출 기획만화 제작지원 위한 기획작품 공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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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8-03-07 11:20
서울--(뉴스와이어)--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서울특별시의 창조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포이사 심일보)는 지난 2월 26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과 우리 만화 콘텐츠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향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그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해외 수출 기획만화 제작지원을 위한 기획 작품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작 지원 작품 수는 3편이며, 제작지원비는 2억이다.

<해외수출 기획만화 제작지원공모>는 양 기관의 특성을 살려 SBA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우수만화 콘텐츠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한국문학번역원은 현지 작가사인회 등 해외프로모션을 지원함으로써, 해외시장을 적극 노크하고 있는 국내 만화출판사와 에이전시 등에 효과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BA 관계자는 “김동화작가의 <빨간 자전거>가 프랑스만화비평협회가 선정하는 프랑스 ‘만화비평대상’에 노미네이트되고, 형민우작가의 <프리스트>가 헐리우드에서 영화화되는 등 한국만화가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한국 업체들이 더욱 넓은 시야로 해외독자까지도 받아 앉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의 박장윤 출판지원팀장은 “만화 <토지>의 사례에서 보여지듯이, 그림과 글이 어우러진 만화 고유의 특성이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학과 삶을 보다 친밀하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설립초기부터 <창작만화 제작 지원공모>를 통해 <노근리 이야기>의 박건웅 작가, <귀신>의 석정현 작가 등 재능있는 만화작가를 발굴해 온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해외수출 기획만화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역량 있는 국내외 만화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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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애니서비스팀장 이경배 02-3455-8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