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엑스포 조직위 위원장에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

인천--(뉴스와이어)--진대제(陳大濟, 56세)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신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내정됐다. 강동석 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은 6일 진 전장관의 내정 사실을 발표하면서 “진대제 신임위원장 내정자는 인천송도경제자유구역의 u-IT클러스터 4,000억 지원 등 그동안 인천시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 왔다”면서 “최근 BIE와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위의 업무를 총괄 지휘하고 감독할 적임자”라고 내정배경을 설명했다. 안 시장은 또 “진 신임 위원장 내정자께서 중앙정부와의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조직위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 신임위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매사추세츠주립대학에서 전자공학 석사,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대표이사를 거쳐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IT분야 투자자문회사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주)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expo2009.org

연락처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 홍보팀 이건우 팀장 032-440-7865
리엔에이치커뮤니케이션즈 임현구 011-900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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