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게임 활성화 위한 한·영 양국 공조 체계 구축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과 영국 SGI가 기능성 게임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3월 7일(금), 한국게임산업진흥원과 영국 SGI가 기능성 게임산업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서태건 산업문화본부장과 SGI 데이비드(David Wortley) 대표 및 양 기관의 협약을 주선한 주한 영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SGI(Serious Games Institude)는 영국 코벤토리 대학의 테크놀러지 센터 내에 설립된 기능성 게임 국제센터로서, 기술혁신을 통한 지역 발전에 대표적인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Second Life, Health, Management 등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간 기능성 게임산업 조사연구 및 정보교류 ▲인력양성 및 교육 ▲기능성게임 공동개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포럼 개최 등으로 공동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2002년부터 시작된 ‘우수게임 제작지원’ 및 ‘이달의 우수게임’ 등을 통하여 총 33개의 기능성게임 제작을 지원하였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기능성게임 공모전을 개최하여 매년 1편씩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그간 학교 폭력예방 게임인 “스타스톤”과 화재 예방을 위한 “리틀소방관”을 개발하였으며, 2008년에는 학령기 장애아동을 위한 수학능력 향상 기능성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SGI 데이비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SGI가 한국과 국제사회에 알려지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진흥원과 좀더 발전적인 업무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진흥원 서태건 산업문화본부장은 “양국의 기능성 게임산업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이며, 양국은 물론 세계 기능성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자”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gameinfinity.or.kr

연락처

한국게임산업진흥원 산업진흥팀 김진규 대리 02-3153-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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