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공동방제단 발대식 및 소독시연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하여 3.10일(월) 구미시농업기술센타에서 공동방제단 발대식 및 소독시연회을 개최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브루셀라병 등 가축질병 유입 및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키로 하였다.

경상북도는 매주 수요일에 실시하는「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소규모 농가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공동방제단의 발대식 및 소독시연회를 3.10(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태암 경북도 농수산국장, 남유진 구미시장, 시군 공동방제단, 생산자 단체 및 양축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공동방제단 발대식 및 시연회 행사에서는 공동방제단을 대표하여 구미시 공동방제단장(김교성)이 구제역 유입방지 등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한편, 구미시 선산읍 봉곡리 소재 한우농가(이재균)에서 소독시연회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축산농가들이 가축방역 결의대회(대표 : 한우협회 경북지회장 전영한)와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방역대책과 최근 사료값 급등으로 인한 사료 절감대책에 대한 농가교육도 실시하기로 하였다.

구제역은 전파가 빠르고, 감수성 동물이 광범위(발굽이 2개로 갈라진 전 동물)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제1종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되며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도 국가간 축산물 교역시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관리하고 있고, 질병발생시 그 피해는 단순히 축산업뿐만 아니라 관광객 감소, 수출금지 등 국가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매우 큰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이어 2002년 경기, 충북지역에서 발생하여 4,440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혔으며, 신속한 방역 강화조치 등으로 2002.11.29일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였으나 지리적으로 구제역 발생국인 중국, 북한등과 인접하여 있고, 계절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할 위험성이 가장 높은 3월부터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소독 등 재발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원혁 도 축산경영과장은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하여 축산농가에서는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일제소독의 날”에는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통제 강화와 외지로 부터 가축구입 자제와 특히 떨이가축 구입을 금지하고 황사발생시 가축, 사료등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비닐 피복과 출입문 및 환기창을 닫고 황사가 끝난 후에는 가축의 사료통, 가축과 접촉되는 기자재 및 축사 내·외부를 물로 씻어내고 소독제 등으로 소독을 실시한다.

의심축 발견시는 신속히 관계당국에 신고하여 줄 것은 물론, 구제역 발생국가를 여행할때는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귀국 후 최소한 14일간은 타 농장방문을 금지하고 불법축산물을 휴대·유입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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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축산경영과 담당자 김석환 053-950-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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