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2008년도 제1차 정기총회 개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안유헌)는 3월 7일(금) 2008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임원을 선출하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승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료관광 및 해외환자 유치 사업이 새 정부의 주요 추진 과제로 포함된 것을 반영하듯, 이번 총회에 참석한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및 36개 회원의료기관의 임직원 등 80여명은 ‘2008년을 한국의료관광 도약의 해로 삼아 본격적으로 해외환자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하였다.
특히 이번 총회는 2008년 3월 5일자로 협의회에 입회한 5개 신규 회원의료기관의 임직원이 함께 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이로써 한양대학교병원 등 36개 의료기관이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원의료기관으로서 해외환자 유치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총회에서는 2008년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이 다음과 같이 선출되었으며, 선출된 임원들은 올 한해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전력을 다할 것을 협의회 회원들에게 약속하며 결의를 다졌다.
임원구분-소속 기관-직 위-성 명-비 고
회 장 한양대학교병원 병원장 안유헌
부회장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대표원장 이상준-공동사업분과위원장
우리들병원국제병원장 최 건-미주사업분과위원장
인하대학교병원 병원장 박승림-무임소 부회장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공동사업분과위원장
좋은강안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소장 서우영-중국사업분과위원장
청심국제병원 병원장 차상칠-일본사업분과위원장
감 사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대외협력센터 소장 이 근
이어, 2008년도 협의회 사업계획 및 예산이 승인되었다. 올해는 지난해 홍보사업 및 의료기관 인프라구축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관련 국제행사 참여를 통한 협의회 홍보사업, 한국의료관광 관련 책자 및 잡지 출간 등에 대한 사업계획이 논의되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부출연금과 회원의료기관 회비를 통해 사업예산이 조달되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의료시장의 국제화가 최근 의료산업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올해 협의회 의료기관이 해외 의료관광 유관업체와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핵심역량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진흥원 차원에서도 제도 및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 해외환자 유치 중장기 전략 수립 등의 연구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의 박용현 국장은 “올해 해외환자 유치·알선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협의회 창립 1주년에 대한 축하인사를 전하였다.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08년도 해외환자 유치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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