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들, 외모에 대한 만족도 증가
아모레퍼시픽이 우리나라 성인 여성(19세~55세) 1950명을 대상으로 여성화장품 U&A(Usage & Attitude)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의 얼굴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4%, (전년도 37% 대비 7% 증가), 불만족한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7% (전년도 9% 대비 2% 감소)로 전년도에 비해 아름다움에 대한 자기 만족도가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 아름다움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얼굴’이 전년도와 같은 64%로 여전히 아름다움의 절대 요소임을 보여주었다.
주목할만한 점은 아름다움 평가시 몸무게에 대한 중요도는 전년 대비4% 감소한 11%에 그친 반면 몸매 볼륨에 대한 중요성이 전년대비 4% 증가한 20%를 차지했으며 몸매 볼륨에 대한 자기 만족도도 전년 대비 7% 증가한 31%로 마른 체형에서 볼륨감 있는 몸매로 아름다운 몸매에 대한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조사에서 대한민국 여성들은 기초 화장을 하는데 평균 6.2분을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에 관계 없이 전체적으로 기초 화장 소요 시간이 증가했으며, 기초 화장 단계 역시 3년간에 걸쳐 꾸준히 증가하였다(‘06년: 4.15단계 ‘07년: 4.3단계’08년: 4.5단계). 기초 화장시에 3단계 미만 제품을 사용한다는 소비자는 ‘06년도에서 ‘08년 3년에 걸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6단계 이상의 제품을 사용한다는 소비자는 3% 5% 12% 로 증가 추세를 보여 지속적으로 기초 화장품에 대한 관여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년 대비 40~50대 여성들의 기초 화장품 관여도가 급증하였다. 반면 립스틱 사용률은 전년도 대비 4% 감소한 77%로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이메이크업 사용률도 지속적으로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등 색조 화장 소요시간은 점차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생얼 열풍등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트랜드가 화장 소요 시간까지 감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기초화장단계의 증가와, 립글로스를 제외한 색조 메이크업 이용률의 감소는 ‘07년도부터 지속된 옅은 화장,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중시하는 생얼 열풍을 반영하고 있으며, 또한 ‘08년도 새롭게 부각되는 건강한 혈색과 매끈한 광택 메이크업 트랜드 역시 이러한 색조 메이크업의 약세를 반영하고 있는 수치로 보여진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 부문 이해선 부사장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한국 여성은 ‘얼굴’뿐 아니라 ‘볼륨있는 몸매’까지 총체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몸매의 기준이 몸무게에서 볼륨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무조건적인 몸무게 감량을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만을 추구하던 여성들의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자연스럽고 옅은 화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증가는 기능성 기초 화장품 시장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개요
아모레퍼시픽은 'Asian Beauty Creator'라는 이름으로 기억되고자 한다. 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아시아에서, 30억 아시아인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실현하는 기업, 나아가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문화가 품어 온 미(美)의 정수(精髓)를 선보이는 기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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