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권 지속적 상승. 강남, 강동권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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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8-03-10 10:14
서울--(뉴스와이어)--지지옥션 경매동향 (분석기간 2월21일 ~ 3월5일)

[서울 아파트] 강북권 지속적 상승. 강남, 강동권도 상승세

이번 분석기간(2월21일 ~ 3월5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126건으로 이중 68건이 낙찰돼 낙찰률 54.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0.9%로 1개월 전 89.3%보다 1.6% 상승했으며, 평균 응찰자수는 8.8명으로 1개월 전 7.8명보다 1.0명 늘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 도심권) 중에서는 강북, 강동, 강남권이 상승한 반면 강서권은 변동 없고, 도심권은 하락했다.

가장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한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은 96.7%로 1개월 전의 90.2%보다 6.5% 상승했으며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은 96.2%로 1개월 전 88.0%보다 8.2% 상승했다.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90.4%로 1개월 전 86.3%보다 4.1% 상승했다.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90.0%로 1개월 전과 동일했다. 도심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의 낙찰가율은 85.2%로 1개월 전 89.3%보다 -4.1% 줄었다.

서울 지역 아파트 경매는 강북권의 중소형 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경매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745 동신 102동 4층 401호 전용면적 60 ㎡ 아파트는 감정가 1억9,000만원 보다 118% 높은 2억2,399만원에 낙찰됐으며 또 같은날 서울북부법원에서 경매된 서울 노원구 월계동 322-1 월계4단지 성원 404동 1층 105호 전용면적 40㎡ 아파트는 1층인데도 불구하고 감정가 1억500만원 보다 113% 높은 1억1,838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 서울이외 수도권 아파트 ] 전반적인 약보합세 유지

분석기간동안(2월21일 ~ 3월5일) 경기지역에서 경매된 아파트 수는 총 245건으로 이중 145건이 낙찰돼 낙찰률 59.2%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5.3%로 1개월 전의 87.2%보다 -1.9%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7.8명으로 1개월 전의 7.0명보다 0.8명 늘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아파트는 총 62건으로 이중 43건이 낙찰돼 낙찰률 69.4%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99.4%로 1개월 전 97.8%보다 1.6%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수는 9.6명으로 1개월 전의 7.3명보다 2.3명 늘었다.

신도시지역(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에서 경매된 아파트는 총 56건으로 이중 32건이 낙찰돼 낙찰률 57.1%를 기록했으며 낙찰가율은 83.9%로 1개월 전 85.2%보다 -1.3%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7.1명으로 1개월 전 6.2명보다 0.9명 늘었다.

이처럼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유지한 한편, 평균 응찰자 수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 도심권 제외한 전지역 낙찰가율 상승

서울 평균 낙찰가율 감정가보다 높아..

분석기간(2월21일 ~ 3월5일)동안 서울지역에서 경매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07건으로 이중 74건이 낙찰돼 낙찰률 69.2%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3.7%로 1개월 전의 95.8%보다 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수는 10.5명으로 1개월 전 9.1명보다 1.4명 늘었다.

서울 5대권역(강남, 강동, 강북, 강서,도심권) 중에서는 도심권을 제외한 전지역의 낙찰가율이 상승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북권(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은평구) 116.3%로 1개월 전 97.3%보다 19.0% 상승했다. 강동권(강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은 110.7%로 1개월 전 86.0%보다 24.7% 상승했으며 강서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낙찰가율은 100.8%로 1개월 전 100.6%보다 0.2% 상승했다. 강남권(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낙찰가율은 95.3%로 1개월 전 78.9%보다 16.4% 상승했다.

이처럼 서울지역 연립/다세대의 평균 낙찰가율은 감정가 보다도 높은 103.7%를 기록했으며 평균 응찰자도 10.5명으로 지난달 9.1명보다 상승해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서울서부법원에서 경매된 서울 은평구 불광동 293-1 동호쉐르빌 2층 201호 전용면적 45㎡, 대지지분 19㎡ 다세대주택은 총 16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2,000만원보다 192% 높은 2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또 27일 같은 법원에서 경매된 서울 은평구 갈현동 243-50 신대그린빌라 201호 전용면적 59㎡, 대지지분 32㎡ 연립주택은 무려 46명이나 응찰해 감정가 9,700만원보다 162% 높은 1억5,75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처럼 서울의 강북권 중형소 아파트와 연립/다세대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뉴타운, 재개발 호재를 비롯해 최근 갑자기 상승한 전세값으로 인해 전세수요자까지 경매시장에 가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이외 수도권지역 연립/다세대 ] 주춤하던 인천 낙찰가율 125.5% 다시 상승

분석기간(2월21일 ~ 3월5일)동안 경기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12건으로 이중 77건이 낙찰돼 낙찰률 68.8%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10.1%로 1개월 전 112.4%보다 -2.3%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8.2명으로 1개월 전 6.8명보다 1.4명 늘었다.

인천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66건으로 이중 56건이 낙찰돼 낙찰률 84.8%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25.5%로 1개월 전 105.4%보다는 20.1% 상승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11.9명으로 1개월 전 9.5명보다 2.4명 늘었다.

잠시 주춤했던 인천지역 연립/다세대 낙찰가율이 이번 분석기간동안(2월21일 ~ 3월 5일) 다시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 27일 경매된 인천 남구 문학동 368-1 동성맨션 2동 302호 전용면적 42㎡, 대지지분 22㎡ 다세대주택은 응찰자 56명이 몰려 감정가 4,500만원보다 173% 높은 7,770만원에 낙찰됐으며 22일 경매된 인천 부평구 부평동 699-5 대동주택 302호 전용면적 34㎡, 대지지분 17㎡ 다세대주택은 39명의 응찰자가 경쟁해 감정가 4,500만원의 166%에 해당하는 7,477만원에 낙찰됐다.

또 인천 서구 심곡동 327-20 미래이지빌 2동 101호 전용면적 39㎡, 대지지분 18 ㎡ 다세대주택은 총 27명이 응찰해 감정가 4,500만원의 159%에 해당하는 7,170만원에 낙찰됐다.

이처럼 인천지역의 연립/다세대 주택은 특정 지역을 막론하고 전역에 걸처 치열한 경쟁과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으며 특히 감정가 5,000만원 내외 소액물건에는 수십명씩 몰리는 과열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신도시(분당, 산본, 일산, 중동, 평촌)지역에서 경매로 진행된 연립/다세대 수는 총 12건으로 이중 9건이 낙찰돼 낙찰률 75.0%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106.8%로 1개월 전 114.0%보다 -7.2% 하락했으며 평균 응찰자 수는 10.7명으로 1개월 전 7.2명보도 3.5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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