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합동설계반 운영 ‘10클로징’

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에서는 2008년 예산에 반영된 재정건의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을 원활히 추진함과 아울러 공사진행이 늦어져 하반기 또는 겨울공사로 인해 시민으로부터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지 않기 위해 합동설계반을 구성, 운영한다.

이는 창원시에서 발주하는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계획적인 사업을 추진해 모든 사업을 10월 이전에 마무리(10클로징)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을 이월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조기 발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합동설계반 구성은 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해 5개반 23명으로 편성했으며, 총 27건의 공사에 13억2000만원을 들여 이달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간 창원시 재난종합상활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동주민센터에서 발주하는 사업중 설계신청을 수시 접수하고, 현장측량 등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술직이 없는 주민센터의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자체설계 시행으로 실시설계비 7200만원의 절감 효과와 기술직 합동설계 직접참여로 기술습득 및 업무능력 배양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읍면지역의 농로포장과 주민과의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공사는 일찍 설계를 발주해 농번기 이전 마무리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hangw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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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건설과 055-21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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