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대기업 ‘08년 설비투자 19.9% 증가(62.5조원) 전망
제조업은 디스플레이 업종의 본격적인 설비투자 회복(100.8%)과 조선(78.4%), 철강(60.0%) 등 주요 업종의 대폭적인 증가에 힘입어 24.0%의 높은 증가세를 보일 전망
ㅇ 디스플레이 업종은 최근 LCD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베이징 올림픽 등 스포츠 특수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에 따라 본격적인 투자 회복세를 시현할 전망
ㅇ 조선은 생산량 급증과 선형 대형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년도(38%) 증가에 이어 대폭적인 투자 확대로 설비투자 규모가 최초로 3조원을 돌파할 전망
ㅇ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종료로 전년도 감소세(△22.2%) 를 보였던 철강 업종도 일관제철 건설 투자와 조강능력 증대를 위한 신규 설비증설로 큰 폭의 투자 확대로 반전
비제조업은 유통분야 투자 확대(31.6%)와 에너지 분야의 투자 확대 지속(7.0%)으로 10.9%의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
ㅇ 지자체의 출점제한 등으로 전년도 신규출점 규모가 축소되었던 유통업종은 Hypermarket 등 출점 형태의 다각화 등 신규출점 규모 확대로 투자가 증가할 전망
ㅇ 에너지 부문은 대규모 설비 증설 완료로 정유 업종의 투자가 감소 하였으나, 원전 설비의 투자 확대로 증가세를 이어나갈 전망
내용면에서는 생산능력 확충을 중심으로 합리화, R&D, 정보화 등 전 분야의 투자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신제품 생산(40.0%), R&D 분야(31.4%)의 투자 확대로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투자의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
투자 규모의 확대로 자금조달에서 차지하는 내부유보자금의 비중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들었으나(△2.2%), 여전히 80%에 가까운 비중(△2.2%)을 차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투자여력은 풍부한 것으로 조사
경제 살리기의 단초이자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 제고에 필수적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 조사에 적극 협조한 기업들이 당초 계획한 투자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에서 겪는 문제는 적극 수렴하여 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환경 개선 등 투자 활성화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구체화하고, ‘도우미’로서의 지원 기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
① 단기 추진과제
ㅇ 지식경제부 소관 과제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규제완화 방안 도출(6.30까지)
ㅇ ‘기업도우미센터’ 설치(3.31까지), 민관 합동 현장 조사단 운영(연중) 등 현장 중심의 상시적 투자애로 해결 메커니즘 구축
ㅇ 기업지원 단일 창구서비스(G4B) 구축(2.28 기구축) 등 對기업 정보제공 강화
② 장기 추진과제
ㅇ 기업가정신 회복 및 반기업 정서 완화
* ‘중소기업 희망 코리아 프로젝트’, ‘I Love 기업 운동’ 등 다양한 기업 氣살리기 프로그램 추진(연중)
*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 보급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강화
ㅇ 새로운 투자처의 지속 발굴 및 확산
* 기업의 미래 유망분야 투자 유도를 위한 15대 핵심분야의 기술개발투자 실시
* 부품소재, 기술집약적 자본재산업 육성 및 서비스 산업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신규 투자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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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과장 성윤모, 주무관 김상효 (2110-5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