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용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첫 심의
시는 중·소규모 개발사업까지 확대한 조례 시행으로 이번동 사업에 대하여 오는 13일 대학교수 및 시민환경단체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자연환경분야 4개항목, 생활환경분야 11개항목, 사회·경제환경분야 7개항목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하여 폭 넓게 환경영향평가를 심의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동구 용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동구청에서 자체 개발하는 사업으로 192천㎡에 2,013세대가 들어 설 수 있는 규모로 개발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택지개발이나 도로건설, 체육시설 조성등 12개분야 39개 사업에 대해 중·소규모 개발사업에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는 사업자가 미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하여 관계기관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이행하고, 의견 수렴결과를 바탕으로 본안을 작성하여 제출하도록 되어 있어 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환경영향평가 제도는 개발을 막자는 것이 아니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을 하자는 것”이라며 “중·소 개발사업까지 확대하는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건설업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청 환경정책과 사무관 김현민 062)613-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