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살아 숨쉬는 물을 위한 ‘중랑물재생센터’
서울시 성동구 송정도에는 1976년에 건설된 우리나라 하수 처리시설의 효시인 중랑물재생센터가있다. 중랑물재생센터는 하루 15만 톤의 하수 처리를 시작으로 현재는 하루 171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하수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 공장 및 사업장 등에서 배출되는 배수, 지하수 등이 집합된 오수와 빗물이 도로 배수관으로 통해 모여진 우수로 나뉜다.
하수처리는 자연 스스로 정화될 수 없는 오염된 하수를 하천으로 내보내면 생태계 파괴 등 여러 가지 환경문제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오염된 하수를 정화해 재사용이나 자연 그대로 회복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하수처리는 하수 중에 포함된 오염물질의 제거를 위한 처리방식에 따라 1차 처리, 2차 처리, 3차 처리로 분류된다.
1차 처리는 하수 중에 부유하는 물질이나 침강성 물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스크리닝 시설과 침전시설 등이 이용되며 대개 하수처리장에서 최초침전지까지의 공정으로 이물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이다.
2차 처리는 하수 중에 녹아 있는 유기물 및 1차 처리에서 처리되지 않는 유기성 고형물의 제거를 목적으로 생물학적 처리방식이 주로 이용되며, 방식에 따라 처리효율에 차이가 있지만 대개 80% 이상의 제거율을 나타낸다.
3차 처리는 물리, 화학, 생물학적 처리방식을 조합하여 2차 처리에서 제거되지 않은 유기물 이외에 질소, 인과 같은 무기물을 제거하는 고도의 처리과정이다. 생물학적 처리의 대상이 되는 무기물질인 질소와 인은 조류와 플랑크톤의 중요한 영양물질로 호수나 저수지, 기타의 폐쇄수역을 부영양화하는 주요 원인 물질로 수자원의 보호를 위하여 제거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랑물재생센터는 표준 활성 오니(수처리 과정 중 생기는 찌꺼기)법과 A2O 공법을 적용한 고도처리, 여기에 오존처리 과정까지 더해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산업화, 도시화로 많은 생활하수 및 쓰레기 발생, 산업폐수 등 환경오염 물질 발생돼 생태계 위협은 물론 마실 물의 고갈과 지구온난화를 가속시기고 있는 요즘이다.
현재 인터넷방송국 NPN-TV(http://www.npn-tv.com)에서는 뉴스채널을 통해 중랑물재생센터에 대한 생생한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연우미디어 개요
연우미디어는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를 모토로,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개인의 안녕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 생각하는 문화기업입니다. 로하스 문화 소개 및 전파-우리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신문화 창출과 친환경 전문 인터넷 방송 "NPN tv"와 참된 소비 문화 창출 및 전파-환경과 사람을 중시하는 소비문화를 선도하며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는 자연 중심의 생활 카테고리 서비스 "로하스홈"으로 보다 풍요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lohashome.com
연락처
김기현 기자 이메일 보내기 02-2211-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