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갈하고 훈훈한 이미지 대변신 ‘시동’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08 전남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 및 ‘훈훈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협의회’를 발족했다.

전남도는 1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경찰청 등과 협력해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위원장인 박준영 도지사와 간사인 박영헌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 김종철 도의회 의장, 김장환 도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발족식에서 ‘다툼과 분열, 무질서보다는 마음을 합쳐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기관, 단체 등 범도민이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전남도민들의 정열은 나라를 구하고 민주화를 이뤄냈으나, 오랜 투쟁 때문에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고 지역이 못살다 보니 소외에 대한 불만 표출로 부정적인 강성이미지를 보여 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는 광주전남 방문의 해이고 전국체전이 열리며, F1 대회와 여수엑스포 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도민들이 지금까지의 태도를 바꾸고 경관을 정갈하게 바꾸는 운동이 필요하다”며 “‘훈훈한 지역만들기 캠페인’ 12대 실천덕목들이 하나하나 실천되면 선진 전남, 존경받는 도민으로 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위원들도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협의회’ 출범식을 계기로 도민들이 질서를 지키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기관단체 모두가 솔선 참여하는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 협의회 앞으로 ▲기초·교통질서 위반행위, 불법폭력 시위 등 생활주변 각종 불법·무질서 추방하기 ▲협의회 참여 기관·단체부터 ‘우리부터, 작은 것부터 법질서 지키기’ 실천운동 ▲토론회, 도민대회 개최, 언론 홍보 등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에 공동 노력하고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법질서 확립’ 방안을 추진한다.

또 협의회의 각종 추진 계획은 전체회의(정기회)에서 협의 결정하고 긴급을 요하는 경우 의장과 간사가 협의해 결정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행정혁신과 061-286-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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