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지역 외교단 및 진출 기업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은 3.13(목) 12:00 롯데호텔에서 주한 중남미지역 외교단(GRULAC: Group of Latin America & the Caribbean Countries) 및 대우인터내셔널, 현대중공업, SK(주) 등 중남미 국가에 진출한 우리 기업대표들(13명)을 초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신정부 출범 후 주한 외교단과 갖는 첫 번째 행사로서, 새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에너지ㆍ자원 협력 외교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중남미 진출 주요 우리 기업인도 함께 초청하여 보다 긴밀한 민ㆍ관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중남미와의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며 중남미지역 외교단에게 우리 민간부문의 진출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리의 중남미와의 경제통상관계를 보면, 2007년 교역 규모가 37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투자 또한 2007년 15억불(총 누계 47억불)에 이르는 등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남미는 원유, 철, 구리, 은 등이 풍부한 자원의 보고이며 앞으로 에너지ㆍ자원 분야에서 협력의 여지가 큰 지역이다.

※ 한-중남미 교역규모 : 2002년 126억불→2007년 370억불
※ 우리의 대중남미 투자규모 : 2002년 4억불→2007년 15억불(총누계 47억불)

외교통상부는 자원ㆍ에너지 외교 강화를 위해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등에 진출중이거나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당지역 주한 외교단과 기업인들간의 원활한 네트워킹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중미과 2100-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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