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 발족
통합협의체 발족으로 지금까지 지역의 각 대학을 중심으로 흩어져 있는 독도관련 연구단체가 서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독도분야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수행이 보다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날 상호협력 협약 체결식은 경상북도 김관용지사와 경북대학교(울릉도·독도연구소) 노동일 총장, 경일대학교(독도·간도교육센터) 김성동총장, 경주대학교 (독도·울릉학연구소) 최양식총장, 대구한의대학교(안용복연구소) 변정환총장, 영남대학교(독도연구소) 이재성부총장, 대구경북 연구원(울릉도·독도발전연구회) 홍철원장과 각 대학 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연구기관 별 중점 연구기능을 부여하고, 독도관련 공동학술 연구 및 종합간행물 발간, 독도관련 홍보 활동 등에 대한 상호 지원을 협약했다.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에서는 울릉도·독도연구소(경북대)가 자연생태 및 법적 연구, 독도·간도 교육센터(경일대)가 독도교육 및 독도탐방사업, 독도·울릉학 연구소(경주대)가 독도 홍보 및 콘텐츠 개발, 안용복연구소 (한의대)가 독도관련 역사인물연구, 독도연구소(영남대)가 사료 연구 및 자연자원개발연구, 울릉도·독도발전연구회(대경연구원)가 독도관련 정책연구 및 자료발간 등으로, 각 연구소마다 중점 연구기능을 부여하고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종합간 행물 발간과 논문집 발간, 공동 학술연구 및 공동 조사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에 독도관련 대학 연구기관이 이렇게 많은 것은 대 단히 고무적인 일이며, 경상북도 독도 연구기관 통합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독도에 대한 학술활동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영토주권을 확립하는 일은 물론 독도의 자연환경을 가꾸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해양정책과 담당자 이소리 053-950-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