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이어 기아車도 부산시 출산장려정책 동참

부산--(뉴스와이어)--기아자동차도 현대자동차에 이어 부산시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한다.

부산시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임신 및 출산세대, 만 20세 미만 3자녀 이상 가정에 차량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아자동차와도 차량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임신 및 출산세대 및 세자녀 이상 가정 차량가격 할인」협약은 오늘(3.11,화)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준태 행정부시장과 기아자동차 강현종 부산지역본부장간에 체결한다.

협약에 따르면 올해에 자녀를 임신하거나 출산하는 세대와 만 20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1988.1.1일 이후 출생한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서 기아자동차의 차량을 구입할 경우 ▲ 첫째 자녀 임신 및 출산세대는 10만원, ▲ 둘째 자녀 임신 및 출산세대는 30만원(“모닝”은 20만원), ▲ 셋째이후 자녀를 임신하거나 출산한 세대와 만 20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경우 50만원(“모닝”은 20만원)을 기존 차량가격 할인 혜택 이외에 추가로 할인 혜택을 주기로 하였으며, 택시와 15인승 이상 버스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되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가족사랑카드에 1천여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부산은행의 2007년 셋째이후 출생아 금반지 증정, 부산교통공단의 다자녀가정 지하철요금 할인, 부산 아이파크의 다자녀·임산부가정 프로축구 무료관람 등 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전개함에 따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출산과 가족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기아자동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강현종)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의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출산율이 계속 상승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여성정책
담당관실 정봉한 051-888-3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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