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노동부장관 취임 인사차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방문

서울--(뉴스와이어)--이영희 노동부장관은 2008.3.11(화) 오후 취임 인사차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수영),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를 방문하여 새 정부 노동정책 방향에 대한 경영계 의견을 수렴하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먼저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경영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새 정부는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노동행정도 이러한 국정목표에 맞춰 법과 원칙의 토대위에서 노사협력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한국경총이 우리나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경영계를 대표해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중요한 기관”이라고 하면서 “노사안정 및 노사협력을 위해 사업주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과 “준법강조에만 의존하지 말고 투명경영, 열린경영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참여와 협력속에서 평소에 사업장 노사갈등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대표적 사업주 단체인 대한상의에서 기업경쟁력 제고 등에 적극 나서 근로자들이 신명나게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고 “노동 관련 규제개혁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줄 것과 아울러 산업수요에 맞는 훈련, 자격검정 업무 등을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최근 한국노총이 대기업 임금인상 자제 및 중소기업 배려 등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 의지를 피력한 것과 관련해 “경영계도 국민적 노사협력 분위기 조성,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에 성의있게 화답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경제살리기에 국민과 노동계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경영계가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우리 경제, 노동현실을 반영한 실용적인 정책과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노사협력정책과 이태훈 사무관 2110-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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