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과 기록문화 확산 협약 체결

대전--(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관장 김창수)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김삼상)과 범국민적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3월 11일(화)에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역사기록관은 시민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요 고문헌의 보존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일부 훼손 기록물의 보존처리를 약속하였고, 시민도서관은 역사기록관이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기록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대상 기록문화 강좌 개설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시민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문화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현장수업 및 체험학습 장소로 역사기록관 내 기록문화전시관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 밖에도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이 합의한 내용은 ▲양 기관 업무 수행과 관련된 자문 및 정보 교환 ▲학술연구 및 대국민서비스에 필요한 소장 자료의 공동 활용 ▲기록문화유산의 쾌적한 보존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중요 민간기록물의 공동 조사·연구 및 발간 자료 교환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역사기록관 김창수 관장은 “그동안 역사기록관은 전문 기록물 관리기관으로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관리에만 힘을 기울였지, 일반인들이 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는 인색했다”고 하였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시민들과 가까운 도서관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연계를 한층 강화하여, 시민들이 기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기록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rchives.go.kr

연락처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 기록정보서비스팀학예연구사 신창균 051)550-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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