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 경남 고성군과 기술제공 협약체결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과 경남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3월 10일 오전 고성군청 회의실에서 친환경 축산기술 교류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기술협약기간은 2008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5년간)이며, 축산과학원은 축산기술 협력사업과 시험연구사업, 기술교육, 신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고, 군은 행정력과 재정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축사환기 개선 등 신기술 종합투입 계획과 접목에 의한 기술보급
○ 미생물제제를 이용한 한우와 돼지의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 가축분뇨 퇴비화에 의한 친환경적 농업기반 구축
○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양질 조사료 자원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 현장 기술교육을 통한 신기술 이전 등

기술협약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고성군과 축산과학원의 축산기술지원단(친환경축산지원팀, 자급조사료생산팀)을 구성하여 친환경축산 신기술의 조기 정착을 통한 생명환경농업군으로서의 기반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축산물 수입개방, 세계 곡물가격 상승 등 세계화 추세에 대응하고자 경남 고성군이 2008년도를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의 해’로 선포하면서 기술지원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축산과학원 오형규 지도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종합기술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축산기술의 접목과 실용화를 앞당겨 친환경적 축산물 생산 기반을 확고히 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경쟁력 향상, 친환경 축산물의 유통체계 개선 등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agis.nlri.go.kr

연락처

축산과학원 축산기술지원과 오형규 지도관 031-290-177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