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동한 박사는 원자력발전소와 항공제어시스템과 같은 대형 시스템에서 인간과 시스템간의 정보처리 관점에서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및 정보지원시스템의 체계적인 설계를 위한 방법론, 프로세스, 기법 및 지침들을 주로 연구하였다.
박사과정 논문에서는 Ecological Interface Design이라고 하는 새로운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 설계를 공정제어시스템에 적용해 이의 체계적인 검증과 실용성 확보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일련의 실험과 연구에서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되어야 하는 여러 형태의 정보들이 얼마나 어떻게 인간의 문제해결을 잘 지원하는가를 밝혀내었다.
이 연구 결과들은 Ecological Interface Design을 개발하고 이 분야의 선두주자인 University of Toronto의 Kim J. Vicente교수로부터 그 기여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인하대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박사과정을 마친 함박사는 그동안 연구한 인지시스템 공학 및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raction)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공학에 기여할 분야가 많다고 판단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입사한 후에는 소프트웨어 품질, 컴포넌트 기반의 시스템 개발방법론, 소프트웨어공학 국제 표준을 주로 연구해왔다.
“학문에 몰입할 때면 외국의 연구자들을 경쟁상대로 보다 넓은 시각으로 폭넓고 깊게 연구하려고 노력했는데 외국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영국의 대학교에 임용이 되어 매우 기쁘다”는 함박사는 “영국에서도 우수한 연구성과를 많이 내어 인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함박사는 2005년 3월부터 미들섹스 대학에서 research fellow 및 대학원생을 지도하면서 Human-Computer Interaction 및 Software Engineering분야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미들섹스 대학은 영국 북부 런던에 위치한 학교로 각각의 다른 역사를 갖고 있는 몇 개의 칼리지들이 연합해 1970년대 초반에 종합대학이 되었으며, 1970년대 이후 종합대학이 된 영국대학교(이를 영국에서는 3세대 대학교라 함)중에서 선두주자이다. 현재 2만2천명의 재학생(이중 5천면 정도가 대학원생)과 3천명 이상의 외국 유학생이 있으며 100개 이상의 다양한 전공을 제공하는 런던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흥 명문대학이다.
이 대학의 computing science학부는 100명 정도의 교수진이 포함된 대규모 school로서 순수 전산학부터 응용 전산학까지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데 최근에 대학의 미래전략분야로 Human-Computer Interaction과 Software Engineering, Business Information Systems등이 선정되어 이 분야에 많은 연구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함박사가 근무하게 될 Interaction Design Centre에는 전산학, 공학, 경영학,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지닌 18명의 연구진들이 Human-Computer Interaction 및 Software Engineering 연구를 하고 있으며, 영국 및 유럽의 다른 여구 기관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함동한 박사 프로필>
-인하대 산업공학과 공학사(1993)
-KAIST 산업공학과 공학석사(1995) : 인지시스템공학 및 HCI 전공
-KAIST 산업공학과 공학박사(2001) : 인지시스템공학 및 HCI 전공
-ETRI 선임연구원(2001-현재) : SW공학 관련 연구
-연구분야 : 인지시스템공학(Cognitive Systems Engineering),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소프트웨어 공학.
인하대학교 개요
인하대학교는 1954년 조국부강, 민족번영의 염원으로 개교하여 창의,근면,봉사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인격도야,진리탐구,사회봉사의 3대교육 이념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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