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부계간 4차로 공사, 금년 4월에 첫 삽 뜬다
이번에 착공될 동명~부계간 도로는 팔공산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2차선도로로서 종.횡단 선형이 극히 불량하여 교통사고 다발노선으로 겨울철에는 잦은 결빙으로 매년 20여회 이상이 교통두절 및 통제되어 통행인의 불편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자주 발생되는 곳으로서 2003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6. 9월부터 2007년 3월까지 타당성재조사를 거쳐 2007. 8. 9일 총사업비가 확정되었으며, 최저가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대상공사로 지난 12월 조달청에 발주 요청하였다.
※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란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에 대하여 사전에 시공경험·기술능력·경영상태 및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공능력이 있는 적격업체를 선정하고 동 적격업체에게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제도
경북도는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수차례 조달청을 방문하여 지역업체와 공동도급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하였으며, PQ통과 대상업체에 대하여 지역업체와 공동으로 입찰에 참가하여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하는 한편, 회사책임자에게 직접 전화하는 등 가능한 모든 노력을 강구하여 지역업체가 40%의 지분으로 참여하게 되는 결실을 가져왔다.
본 공사가 완료되면 군위, 의성 등 북부지역이 대구 도심으로 바로 연결되어 지역 균형발전이 예상되며 중앙고속도로 및 국도5호선과 곧 착공 되는 영천~상주간 고속도로가 연계되어 교통량 분산으로 인한 교통소통이 원활해지고, 영천과 대구 동구지역으로 바로 연결 되어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지난해 타당성재조사를 마치고 재설계중인 왜관~가산간 (L=15.3㎞)도 연말에 착공하고, 설계중인 영천 조교~임고, 대구시계~고령 개진 등의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중앙부서와 긴밀한 협의 및 건의 등으로 기간 SOC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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