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건축, 이라크 직업훈련원 설계 맡아

서울--(뉴스와이어)--중동지역 및 회교권 국가들의 정국불안 속에서도 국내 업체들의 건축 프로젝트 수주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종합건축사사무소 명승건축 (www.macarchitects.com, 대표이사: 이효추)이 수주한 이라크 직업훈련원과 아프가니스탄 카불공대 IT센터의 설계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명승건축은 지난해 7월 이라크 바그다드에 세워지는 직업훈련원의 설계, 감리를 따내는 한편 아프가니스탄 카불공대 IT센터의 설계와 감리를 각각 수주했었다.

이라크 직업훈련원은 오는 10월 바그다드 시내에 준공될 계획이며 건축면적은 1,508평 (대지면적 3,470평, 연면적 2,164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직업훈련원의 특성상 실습용 기자재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쾌적한 실습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어 설계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IT센터는 건축면적 295평 (대지면적 4,002평, 연면적556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카불 시의 카불 공대 내에 오는 5월 준공될 예정이며, 첨단기술을 연마하는 학업의 성격과는 대조적으로 충분한 자연채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현지의 관습과 문화를 최대한 반영, 현대문명과 자연과의 조화를 고려했다.

명승건축의 이효추 대표이사는 “이번 중동지역 프로젝트는 정부가 발표한 해외 건설사업 육성계획에 맞춰 국내 건설 시장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더불어 혼란해진 중동지역의 재건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acarchitec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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