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제 2기 수출입 실무 강좌 개최
이번 수출입 실무 강좌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없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3월 17일까지 거래 영업점에서 받는다.
외환은행은 수출입·무역금융 부분을 중심으로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무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 개최한 “제1기 수출입 실무 강좌”를 진행한 후 참석한 거래업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외환은행은 외국환 전문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입 및 외국환 분야의 내부 전문가 외에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준높은 강의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대외무역법 ▶수출입 결제방법 ▶Incoterms2000 ▶신용장통일규칙(UCP600) ▶통관 및 관세환급 ▶ISBP ▶전자무역 ▶신용장실무 및 사례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제2기 수출입 실무 강좌”부터는 “멘토링 제도”를 도입한다. 강좌에 참석한 기업체 직원에 대해서 거래 영업점 팀장을 멘토로 설정하여 기업체 직원들의 업무지식 함양 뿐 아니라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출입 관련 궁금증을 전담하여 해결해주는 제도이다.
외환은행은 멘토링 제도를 통해서 수출입 실무자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월 1회 정기모임 및 멘토링 카페 운영 등을 통해서 은행과 기업체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거래업체 수출입 담당자들이 수출입 관련 규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업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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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5일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