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대학 교수진 등, 13일 한강르네상스 사업 시찰 위해 서울 방문

서울--(뉴스와이어)--서울을 수변도시화 하고, 한강의 매력을 살려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의 한강르네상스 계획에 일본 석학들도 주목하고 나섰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교수진을 주축으로 교통, 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외 석학 9명이 서울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시찰하기 위해 오는 13일 서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단에는 교통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캐나다 캘거리 대학의 챈 위라싱헤 교수, 일본 구마모토대학의 쇼시 미조가미 교수 등이 포함돼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오는 14일 서울시립대에서 열리는 ‘아시아 국가들의 교통현안에 관한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을 예정이었던 이번 방문단은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소식을 접한 뒤 높은 관심을 갖게 돼 이번 방문을 직접 요청해왔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방문단이 한강의 친환경적 개발과 연계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기존 교통시스템의 이용방안, 한강 수상택시 활용 등 교통 관련 분야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1월 네덜란드 베를라헤 인스티튜트 연구생들에 이은 이번 방문이 서울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 수변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강의 모습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한강르네상스 홍보선 한가람호를 타고 한상르네상스 사업 대상지를 직접 살펴본 후, 본부로 돌아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 진행 일정
- 15:00∼17:00 한강르네상스 홍보선에 탑승
(한강뚝섬공원∼난지도∼선유도∼한강여의도공원)
- 17:00~18:00 한강르네상스 설명 (한강사업본부에서 진행)

※ 방문 해외 교수 명단(9명)
- 챈 위라싱헤(캐나다 캘거리대학 교수)
- 쇼시 미조가미(일본 구마모토대학 교수)
- 이치로 고바야시(일본 구마모토대학 교수)
- 류지 가이모토(일본 구마모토대학 부교수)
- 푸미 야마다(일본 구마모토대학 부교수)
- 토시 푸지미(일본 구마모토대학 부교수)
- 유지 호시노(일본 구마모토대학 부교수)
- 나오토 다나카(일본 구마모토대학 부교수)
- 사만 반다라(스리랑카 모라투와대학 교수)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사업기획부장 조규일 02-3780-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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