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강동에도 외국인근로자센터 문열어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국내에 취업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편의와 서울생활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3일과 3월 15일 각각 은평외국인근로자센터와 강동외국인근로자센터를 추가로 개설·운영한다.

서울시 거주 외국인은 207,410명으로 이중 외국인근로자는 34,288명이며 이중 이번에 신설되는 서울시 동남권에는 9,935명이 서북권에는 2,527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거주하고 있다.(2007년 5월 행정자치부 실태조사 자료)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근로자센터는 2개소(성동,금천)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금번 은평과 강동외국인근로자센터 개설로 서울시를 권역별로 1개소씩 총4개소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그동안 외국인근로자센터는 거주지역과 거리가 멀고 외국인근로자 수에 비하여 시설이 협소해 센터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이번 은평과 강동외국인근로자센터가 새로이 개설됨에 따라 서울시 외국인근로자들은 거주지 인근의 외국인근로자센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각 센터에선 외국인근로자들의 이용이 편리한 공휴일과 평일 야간시간대에 한국어·컴퓨터교실, 상담서비스, 한국문화 탐방, 귀환준비 기능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위탁(수탁업체 : 사회복지법인)받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유시설과 인력(전담 1, 겸임인력, 자원봉사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성동과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를 이용한 외국인근로자는 월 2,100명에 이르고 있어, 동 센터도 외국인근로자들의 만남과 정보교환의 장소로 잘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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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경쟁력강화본부 고용창업담당관 박기용 02-3707-9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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