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복지시설 아동 대학입학 등록금 지원
이에 따라 광주시내 아동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그룹 홈)에서 5년 이상 생활한 아동으로서 금년에 정규대학에 합격한 12명(4년제 대학 5, 2년제 대학 7)이 총 3천 만 원의 등록금을 지원받게 됐다.(1인당 지원금액은 개인별 등록금의 79.37%)
광주시가 이러한 제도를 도입한 것은 그동안 복지시설 생활 아동들이 대학에 합격하고도 학비를 마련하지 못해 입학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어, 이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보호자적 위치에서 등록금을 지원해줌으로써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광주시는 대학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복지시설 생활 아동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적우수자들에게 市의 빛고을장학금을 주거나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하여 월 저축액 3만원의 범위 내에서 市가 1:1매칭펀드로 지원해주는 아동발달지원계좌(CDA)를 운영하고, 시설 퇴소시 자립정착금 4백 만 원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자립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자격증 취득, 취업정보, 직업알선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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