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구온난화 대비 산림병해충 조기방제체제 돌입
금번 조기예찰은 상대적으로 겨울철 기온이 상승한 영동권 6개 시·군 일부지역에 솔잎혹파리 피해가 일부 심하게 나타나고 있어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시·군합동으로 정밀예찰조사를 실시 후, 피해가 심할 경우 사업량을 확대하고, 특히 영동·중앙고속도로 주변의 비가시권지역도 집중적으로 예찰을 실시하여 단계별 방제 전략을 수립,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할 계획이다.
1단계 방제전략으로는 도, 지방산림청, 한국도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제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실시한다.
2단계로는 유관기관 대책회의와 성공방제 다짐대회를 개최하여 피해확산을 저지하고 민간기업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일반 기업체에게도 피해 식별요령 등을 필요시 교육할 예정이다.
3단계로는 지난해 보다 10일 앞당겨, 시·군별, 표고별, 방제 규모별로 1~3개소로 우화상을 설치하여 매일 우화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우화최성기에 방제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의 밀도증가는 겨울철 기온과 상관관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여, 금번 특별 예찰조사 결과를 기초로 단계별 세부방제대책을 수립, 피해확산 저지에 전행정력을 집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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