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기술이전센터 유치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기술적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할 ‘지역기술이전센터’를 유치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주관 한국기술거래소(KTTC) 공모 사업인 ‘지역기술이전센터(RTT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남기술이전센터’를 설립, 맞춤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본격 지원하게 된다.

전남기술이전센터는 오는 2013년까지 15억원을 투입해 순천시 해룡면 전남테크노파크 내에 설치·운영된다.

센터가 설립되면 전국 기술거래기관과의 기술 이전망 구축을 통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의 연계체제를 강화하고 지역 내외의 기술 수요자 및 공급자간 연결을 통해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등 지역의 기술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또 기술혁신 기반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에 전문적인 기술이전 전담 매니저나 분야별 컨설턴트를 파견해 애로기술을 해결해주고 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특히 국내외 타 지역에서의 선진기술을 이전하고 이전된 기술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화 등을 위해 금융권 등과도 연계해 지원하는 등 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시스템을 가동, 지역의 중추적인 기술 지원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장주 전남도 과학기술과장은 “전남기술이전센터 유치로 기술적인 인프라가 취약한 호남권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 기술개발, 사업화 자금 연계, 마케팅·컨설팅 지원,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등 중소기업에 대한 One-Stop 서비스체계를 구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과학기술과 061-286-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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