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현장점검

서울--(뉴스와이어)--이윤호(李允鎬) 지식경제부장관은 3.12일 일선 주유소를 방문하여 유류세 인하효과가 소비자가격에 반영되는지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석유공사에 설치·운영중인 「국내외 유가 상황실」에서 유류가격 동향 점검 후,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 개발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음

참고로, 지난 3.10일 유류세 인하 이후 이틀 동안에 걸쳐 전국 석유제품 소비자가격 변동상황을 조사한 결과, 휘발유 가격은 40원/ℓ 내외, 경유가격은 30원/ℓ 내외 하락한 것으로 잠정적으로 파악됨

李 장관은 먼저 고유가로 인한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중인 유류세 인하 효과를 현장점검하기 위해 ○○주유소등을 방문하여, 지난주 판매가격과 당일 판매가격을 비교하고 주유소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함

유류세 인하에 따른 주유소가격의 하락여부에 대한 李 장관 질문에 대해, 「○○ 주유소」 담당자는 3.10일 출고분부터 유류세 인하에 따라 소비자가격을 인하하였으나, 주유소별 재고물량, 국제유가 지속 상승 등으로 일부에서는 소비자가격 하락이 즉시 일어나지 못하거나 인하폭이 충분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향후 유류세 인하효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대해 李 장관은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유류세인하 조치 취지를 설명하고 주유소 업계의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향후 정부는 유통단계에서 유류세 인하효과가 소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어 李 장관은 한국석유공사를 방문, 국내외 석유가격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설치된 「유가 상황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4월 서비스 개시예정인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 개발현황 등을 살펴봄

李 장관은 “따뜻하고 개방적인 시장경제주의”를 달성하기 위해 서민경제 부담을 줄이는 정책의 중요성 및 이를 위한 신정부의 정책의지를 설명하고 특히 4월중 운영예정인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은 이미 공개되고 있는 석유제품 소비자가격정보를 종합하여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려는 것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유사제품단속 등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며 정상제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이를 통해 李 장관은 지속적으로 유류세 인하 효과를 모니터링해 나가면서 고유가에 따른 서민부담 완화 및 고유가 대응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지식경제부 박청원 석유산업과장 211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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