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맞춤 강사 양성

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에게 가장 시급한 우리말과 글의 습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방문 한국어교사 양성 교육”을 오는 3. 18 ~ 3. 21까지 4일간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 홀에서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지역의 자원봉사자, 대학생 등 시·군 추천으로 선정한 ,61명으로 교육내용은 다문화 이해, 한국어 교육 기법, 부교재 활용방법 등이며 사업비는 1천만원이다.

또한, 언어소통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한글교육」을 추진하고 문화차이 등으로 갈등을 겪는 「결혼이민자가족 자녀문제 상담」 등에 올해 28억4천만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15일에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어울림 축제” 등 결혼이민자 가족과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다문화가족 한마당 어울림 축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가정에 대하여는 6월에 실시되는 다문화가족 우수사례 발표회 전국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전국 대회에 참여하게 되는 가정은 모국방문의 기회도 주어지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우리말을 잘 못하는 이주여성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의 언어능력 저하와 전체적인 학습부진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지난해까지 3개소에 불과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올해 9개소, 2010년까지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종합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문 한국어교사는 2007년부터 양성하여 현재 124명이 활동하고 있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여성정책과 정영희 21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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