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목조 문화재 관리 대폭 강화

울산--(뉴스와이어)--울산지역 목조 문화재에 대해 적외선 감지·통보 시설이 설치되는 등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울산시는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울산지역 목조 문화재(12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목조 문화재 방재 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방화 대비 시급성을 요하는 조치사항은 긴급 시행하고 소방시설 보강은 목조문화재 보존 영향 등을 검증 후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화 대비 적외선 감지·통보 시설을 오는 21일까지 설치 완료키로 했다.

특히 목조 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본부, 구·군과 협조하여 연간 1회 실시 중인 정기점검을 분기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소방 훈련 및 전기안전점검을 대폭 강화 추진키로 했다.

또한 대형소화기, 옥외소화전, 스프링클러 설치 등 소방시설 보강 사업과 유급인력, 사회복무요원 등 상주 감시인력 배치 등은 문화재청과 협의 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의 목조 문화재는 12개소로 동헌및내아, 울산향교, 최제우유허지, 이휴정, 박상진의사 생가, 신흥사구대웅전, 구상북면사무소, 언양향교, 박제상유적(치산서원지), 만정헌, 학성이씨근재공고택, 석계서원 등이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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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문화예술과 박대환 052-29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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