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고객 모니터링 제도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국제 곡물가격의 인상과 이로 인한 식품업계의 원자재 가격 인상이 식품업계 및 유통업계 전체를 강타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물론 많은 소비자들 역시 가계에 직접 타격이 되는 식료품 가격 인상으로 인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로 국내산을 취급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업체의 경우 이러한 국제 환경으로 기인한 가격 상승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 시장 긴축의 여파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책마련에 부심중이다. 대형 할인 마트를 필두로 한 유통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제품의 판매가격을 인상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판매가격 인상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며 시장 분위기를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명한 가격 인상요인이 존재하지만 섣부른 판매가 인상은 자칫 범 사회적인 물가 상승 억제라는 분위기에 역행하여 소비자들의 집단적 반발을 불러올 외면을 받는 것이 두려워서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소비자주권의 시각에서 본다면 이제는 소비자들의 파워가 유통업체의 가격정책까지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얼마전부터 각 기업체마다 프로슈머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정도로 업종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의 기호와 취향을 상품 개발이나 생산에 반영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일부 기업은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에 애정을 가진 소비자들을 모아 팬슈머(Fan + Consumer) 로 활용하며 톡톡한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으며 모니터 요원들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대표브랜드 초록마을(www.hanifood.co.kr 대표이사 이상훈)은 올해 3월부터 고객 모니터링 제도를 실시한다. 초록마을의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에 대한 고객의 객관적 평가와 신제품에 대한 제품 반응을 점검하며 회원들의 자발적 커뮤니티를 지원하여 소비자들의 요구를 수렴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이번 모니터링 제도는 우선은 시범적인 소규모 형태로 시행할 예정이지만 향후 그 규모와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초록마을 측은 모니터 고객들을 위한 행사와 이들을 활용한 고객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병행, 궁극적으로 CEM(소비자 경험관리)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초록마을 마케팅팀 조영희 팀장은 “친환경 유기농업계의 고객들은 다른 어느 계층의 고객들보다도 충성도와 목적 구매율에 따른 계획성이 높고 사회 참여에도 적극적인 성향을 띠는 만큼 이들을 활용하는 모니터링 활동은 단순한 소비자 의견 수집이 아닌 유기농 관련 업체와 시장 전반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중장기적 대안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객 모니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초록마을 홈페이지(www.hanifood.c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문의 : 초록마을 마케팅팀 3274-4204

초록마을 개요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 대표이사 노근희)은 먹을거리의 안전과 우리의 삶의 터전인땅과 환경을 지켜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1999년 설립된 친환경 유기농 전문브랜드다. 전국에 걸쳐 250여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www.choroki.com)을 통해 2,500여개의 엄선된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oroki.com

연락처

한겨레플러스 초록마을 마케팅팀, 02-3274-4241,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