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국산CAS 개발사업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디지털컨버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셀런(대표이사 김영민, www.celrun.com)은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국산CAS (Conditional Access System: 수신제한시스템) 상용화 개발협력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됐다고 오늘 발표했다.
수신제한시스템(CAS)이란 컨텐츠 보안을 위한 솔루션으로, 케이블, 위성,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되는 방송 서비스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 소비자만이 해당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기술로 위성방송, IPTV 서비스의 폭발적 증가로 점차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까지, 스카이라이프 디지털위성방송에 적용되던 수신제한시스템(CAS)은 모두 외국 제품으로 사용시 로열티를 지불해야 했지만, 셀런에서 자체 개발해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수신제한시스템(CAS)를 통해 불필요한 로열티를 없애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울러, 셀런의 수신제한시스템은 복수운용체제(SimulCrypt : 동시에 2개의 수신제한장치를 지원하는 운용방식)로 IPTV와도 연동이 가능하며, 스마트카드리더방식이 아닌 소프트웨어모듈 및 ROM방식이어서 셋톱박스 개발에 있어서도 기존 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셀런은 스카이라이프의 국산 상용화 개발협력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 IP셋톱박스 뿐만 아니라 위성방송용 수신제한시스템 시장에서도 입지를 구축해 매출의 다각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셀런은 IPTV용 실시간 수신제한기능(CAS)과 VOD에 적용되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통합된 실시간 보안솔루션 셀크립(CelCrypt)3.0을 하나로미디어에 공급해 솔루션 관련 기술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올해 1월 스카이라이프 테스트베드에서 국산 CAS 기술 적합성 시험을 진행, 적합 평가를 받았다.
셀런 김영민 대표는 “이번 스카이라이프와의 개발 협력으로 위성방송용 국산 수신제한장치의 상용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위성방송뿐만 아니라 IPTV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국산화를 이루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elr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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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7일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