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공기 중 상대습도가 10%감소할 때마다 화재는 25% 더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자칫 집중력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에는 화재예방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금년 2월 말까지 습도에 따른 일일평균 화재건수를 조사한 결과, 상대습도가 90% 이상에서는 2건(4건/2일)이, 80-90%에서는 2.8건(17건/6일), 70-80% 3.1건(22건/7일), 60-70% 3.7건(33건/9일), 50-60% 4건(64건/16일), 40-50% 7.5건(120건/16일), 30-40%에서는 6.3건(25건/4일)이 각각 발생했다.

자료에 의하면, 화재는 습도가 10%씩 감소할 때마다 평균 25%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상대습도 50% 이하에서는 화재발생빈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市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봄철에는 습도 50% 이하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4월「봄철화재예방대책」과 6월까지 이어지는「화재특별경계 100일 작전」을 통해 화재의 예방과 효율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 2월 말 현재까지 광주지역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341건 대비 16.4% 감소한 285건이 발생한 가운데, 원인별로는, 음식물조리중 부주의를 포함하여 담배, 불장난 등 “부주의”가 182건(63.9%)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요인”이 54건(18.9%), “기계적요인”이 18건(6.3%), “방화 또는 방화의심”화재가 14건(4.9%) 등 순으로 발생했다.

또, 화재 발생장소의 경우 음식점 등 “비주거용 건물”에서 101건(35.4%)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주택 및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 59건(20.7%), “임야” 39건(13.7%) “차량” 30건(10.5%) 등 순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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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대응구조과 화재조사담당 김남윤 062)613-8153